반응형

수필 3

[마주친책]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 공지영의 혼자 될 결심

경남 하동군에 새 집을 마련한 작가는 3년 넘게 글을 발표하지 않고 살았다. 그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고 싶었다”고 했다. 책 보러가기 : https://bitl.bz/98bVbp 관련기사 : https://bltly.link/Ch1WiZu 영어 공부의 지름길은 원서 읽기가 답이다! 책보요여 시그니처 원서를 모든 전자책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wagon.modoo.at/

책다락방 2024.01.17

밀리의서재에서 미국 수필의 정수『Walden 월든』영어 원서를 만나 보세요.

헨리 데이비도 소로가 월든 숲속에 홀로 살면서 자연과 인생을 직시하며 써 내려간, 미국 수필문학의 정수 『Walden 월든』을 #밀리의서재 에서 만나 보세요. 법정스님 이 마지막까지 머리맡에 두고 읽으셨다고 합니다.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89030?nav_hidden=y Walden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에서 당신의 일상을 1밀리+ 더 멋지게 만들어 보세요 www.millie.co.kr 영어 공부의 지름길은 원서 읽기가 답이다! 책보요여 시그니처 원서를 모든 전자책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wagon.modoo.at/

책다락방 2021.01.19

좋은 글 베껴쓰기 - 맛과 멋 (피천득, '인연' 중에서)

맛과 멋 맛은 감각적이요, 멋은 정서적이다. 맛은 적극적이요, 멋은 은근하다. 맛은 생리를 필요로 하고, 멋은 교양을 필요로 한다. 맛은 정확성에 있고, 멋은 파격에 있다. 맛은 그때뿐이요, 멋은 여운에 있다. 맛은 얕고, 멋은 깊다. 맛은 현실적이요, 멋은 이상적이다. 정욕 생활은 맛이요, 플라토닉 사랑은 멋이다. 그러나 맛과 멋은 반대어는 아니다. 사실 그 어원이 같을지도 모른다. 맛있는 것의 반대는 맛없는 것이고, 멋있는 것의 반대는 멋없는 것이지 맛과 멋이 반대되는 것은 아니다. 맛과 멋은 리얼과 낭만이 같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맛이 있으면 그만인 사람도 있고, 맛이 없더라도 멋만 있으면 사는 사람이 있다. 맛은 몸소 체험을 해야 하지만, 멋은 바라보기만 해도 된다. 맛에 지치..

말글채집 2020.03.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