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치다'-워크온

EPUB(이펍) 전자책에서 가장 구현하기 어려운 디자인이 편지형식이다. 작업한 전자책 중에 소설의 말미에 편지글이 들어가 있었는데, 편지지를 배경으로 깔고 그 안에 텍스트를 어떻게 집어넣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결국 성공적으로 구현을 했지만 의뢰인께서 이미지로 넣고 싶다고 해서 허탈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레퍼런스를 하나 만들었으니 언제가 써 먹을 일이 있을 것 같다.​#전자책외주제작 #이펍외주제작 #전자책제작 #시길 #EPUB

* * * 종이책을 전자책(EPUB2)으로 제작한 사례 * * *​제작한 도서 제목 : 질문에 관한 질문들(노르웨이숲)​전자책 EPUB2 외주제작은 길벗출판사의 제작파트너 책보요여에게 맡겨주세요.​​------------------------------------------​EPUB전자책 제작을 의뢰하는 분들께 저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견적을 드립니다.​1. 종이책 기준으로 몇 페이지인가?2. 이미지, 글상자, 표, 주석이 몇 개인가?3. 편집디자인이 복잡한가?​질문에서 그 수치가 높고 난이도가 높을 수록 제작단가는 올라갑니다. 보통 10~50만원이며, 책에 따라 그 이상도 나올 수도 있습니다. 종이책 PDF파일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상세 견적서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그리고 전자책 제작을 위해서는 ..

EPUB은 우리가 보는 전자책, 특히 텍스트가 중심이 되는 책을 제작할 때 가장 좋은 포맷이다. 전자책을 볼 때 글자 크기를 키우고, 행간/여백을 늘리고, 하이라이트를 하고, 공유가 가능한 것은 EPUB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책 내용이 들어 있는 웹페이지들을 하나의 파일로 압축해 놓은 형태이다.​EPUB 제작 기술을 배우는 것은 쉽고 진입장벽이 낫다. 하지만 시중에 나오는 단행본 수준의 책을 많은 서점에 유통가능한 수준으로 만들려면 인디자인 파일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고도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EPUB을 전문 제작하는 나 같은 사람을 찾는 것이다.​나는 또한 직접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전자책 출간을 많이 한 경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책을 처음 제작하는 출판사나 의뢰인에게 제작이나 유..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삼총사는 1844년에 출간된 고전 소설로, 전설적인 세 명의 용감한 총사와 젊고 열정적인 청년 다르타냥(D’Artagnan)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며, 사랑, 우정, 충성, 정치적 음모가 어우러진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역사적 인물과 픽션을 능숙하게 조합한 뒤마의 필체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오늘날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줄거리 개요소설은 가스코뉴 출신의 젊은 청년 다르타냥이 파리로 와서 세 명의 총사대원,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를 만나며 시작됩니다. “모두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해”라는 신념을 가진 이들은 다르타냥을 받아들이며, 함께 프랑스를 위협하는 위험에 맞섭니다. ..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된 이후, 과학적 탐구의 위험성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수세기 동안 독자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소설 속의 괴물은 단순한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게 만드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한편, 1994년 영화 프랑켄슈타인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괴물 역을 맡아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 및 주연을 맡아 원작의 철학적 요소와 감정선을 더 강하게 반영하려는 시도를 했죠. 이번 글에서는 원작 소설과 1994년 영화의 차이를 중심으로 두 작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괴물의 묘사와 캐릭터성소설에서 괴물은 창조주의 기대와 달리 ‘기괴한 외모’를 가졌지만, 지능과 감성을 지닌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