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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25

영화 '#파묘' 흥행 기념! 함께 읽으면 좋을, 고전 미스터 단편소설 5!

며칠 전 오컬트 한국 영화 '#파묘'가 800만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도네이시아에서도 흥행 1위 돌풍이라고 하더군요. 1000만을 향해 대단한 업적을 세우고 있는 영화임이 틀림없네요. ​ 이렇게 반가운 분위기에 읽을 만한,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고전 단편소설(책보요여 단편 한 입 시리즈) 5편을 소개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저자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밀리의서재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다락방 2024.03.14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수상 작가의 하드보일드 단편 신작, <걷어 차인 밤>(김창현, 책보요여) 전자책 출간!(feat.구매인증 이벤트)

안녕하세요. 한국추리작가 협회 정회원인 김창현 작가님과 손을 잡고 전자책 단편소설을 출간했습니다. 짧지만 흡인력있는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내 딸이 사라졌다!" ​ 가족 간의 관계가 격심하게 흔들리는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하드보일드 스릴러 단편소설. ​ 주인공은 아내와 이혼 후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딸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 고향을 찾아온다. 유일한 단서는 딸의 방에 있는 명함 한 장과 신발장에 빼곡한 하이힐. 수상한 낌새를 감지한 그는 명함에 있는 남자의 신상 정보를 알아내고 그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 예스24 : http://kerion.info/t7qs2kbij4 알라딘 : http://aladin.kr/p/zq2jZ ​ ​ ​ ​ 구매 후 해당 서점에 후기를 남긴 10분(선착순)께 ..

책다락방 2024.03.10

크리스마스 선물(The gift of Magi, 오 헨리) 1/3 | 쉬운 영어로 고전 단편 다시 읽기 #1

쉬운 영어로 고전 단편 다시 읽기 #1 크리스마스 선물 The gift of Magi "쉬운 영어로 고전 단편 다시 읽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시리즈는 시대를 초월하는 단편 문학에 등장하는 어휘와 문장구조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합니다. ​ 고전 문학은 깊은 주제, 풍부한 인물 및 끊임없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지만, 이러한 소설의 언어는 때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거나 문학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 ​ 이 시리즈의 주요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고전 단편 소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래 이야기의 본질과 매력을 간직하면서도 단순한 어휘와 문장 구조로 다시 쓴 ..

밀리의 서재 단편소설 및 영어 원서 업데이트(말의 탈, 브랜디 대신 커피 한 잔 하시겠어요?, 푸른 수염, 신데렐라, 붉은 무공훈장, 철도 위의 아이들)

안녕하세요. 밀리의 서재 구독자 여러분! 단편소설 및 영어 원서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말의 탈 https://millie.page.link/ndTf9 말의 탈 “그녀는 자신이 즉흥적으로 던진 개그에 쑥스러워 얼굴이 빨개지려 했다. 조급한 마음에 급하게 말 탈을 꺼내 썼다.” 말의 탈은 주인공에게 방패 같.. www.millie.co.kr 브랜디 대신 커피 한 잔 하시겠어요? 브랜디 대신 커피 한 잔 하시겠어요? 음주 문화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등 삶의 태도와 관련된 주제로 교훈적 내용을 담은, 19세기 미국 작가 티모시 셰이 아서의 단편 소설 5편을 실었다. 티.. www.millie.co.kr 푸른 수염(Blue Beard) Blue Beard 푸른 수염 / 샤를 페로(영어원서) '푸른 수염'..

책다락방 2023.08.30

[단편 한 입] 말의 탈(곽민규) | 전자책 신작 안내

​ ​ “그녀는 자신이 즉흥적으로 던진 개그에 쑥스러워 얼굴이 빨개지려 했다. 조급한 마음에 급하게 말 탈을 꺼내 썼다.” ​ 말의 탈은 주인공에게 방패 같은 존재다. 총 없이 전투에 나갈 수 없듯이 탈 없이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작고 가냘픈 심장을 가진 주인공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 국내의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과 전자책 포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 |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 밀리의서재 ​ #단편소설 #코믹로맨스 #말의탈 #단편한입 #전자책 #ebook #신간 #알라딘 #예스24 #리디북스 #교보문고 #밀리의서재

책다락방 2023.08.24

밀리의 서재 단편소설 업데이트 (타나다 판사의 기묘한 죽음,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 한밤의 목소리)

[단편 한 입] 타나다 판사의 기묘한 죽음(타치바나 소토오) https://millie.page.link/nncH2 타나다 판사의 기묘한 죽음 독자적인 문체와 소재, 그리고 적나라한 독백 스타일까지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던 타치바나 소토오가 선사하는, 타나다 판사의 죽음에 얽힌 기묘.. www.millie.co.kr [단편 한 입]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에밀 졸라) https://millie.page.link/1t2mL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 '내가 정말 죽은 걸까? 아니면 영혼이 나를 떠나지 않는 걸까?' 죽은 듯 누워 있는 한 남자의 곁에서 그의 아내가 서럽게 울부짖고 있다. 남자는 주변에.. www.millie.co.kr [단편 한 입] 한밤의 목소리(윌리엄 호프 호지슨) https://mill..

책다락방 2023.07.28

[단편 한 입] 타나다 판사의 기묘한 죽음(타치바나 소토오) | 전자책 신작 안내

​ ​ 독자적인 문체와 소재, 그리고 적나라한 독백 스타일까지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던 타치바나 소토오가 선사하는, 타나다 판사의 죽음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 ​ 지금은 몰락했지만 한때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의 가신(家臣) 집안의 선대에서 벌어진 잔혹한 횡포의 전말이 화자의 독백을 통해 시작되고, 이후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고 밀도있게 풀어낸다. ​ -책 속으로 ​ 살이 타들어 가는 와중에도 스님은 굴하지 않았단다. ‘네 이놈, 타나다 다이젠! 이 포악하기 그지없는 놈, 누명을 씌우다니! 두고 보아라! 인간의 원한이 얼마나 무서운지 내 꼭 알려줄 테다! 두고 보아라!' 국내의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과 전자책 포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 |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

책다락방 2023.07.26

[단편 한 입]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에밀 졸라) | 전자책 신작 안내

​ ​ '내가 정말 죽은 걸까? 아니면 영혼이 나를 떠나지 않는 걸까?' ​ 죽은 듯 누워 있는 한 남자의 곁에서 그의 아내가 서럽게 울부짖고 있다. 남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인식하고 있지만, 몸은 가위에 눌린 것처럼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 강직증에 걸렸지만 죽은 것으로 착각해 결국 생매장 된 한 남자의 이야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에밀 졸라의 이 매혹적인 단편소설은 죽음이라는 끔찍한 주제를 놀라울 정도로 차분하고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 -책 속으로 ​ 아내의 목소리는 아주 멀리서 나는 것 같았지만 똑똑히 다 들렸다. 빛 속에 보이는 모든 물체가 마치 빛 속에서 녹아내리는 것처럼 형체를 알 수 없었으나 왼쪽 눈은 아직 희미하게나마 빛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른쪽 눈으로는 아..

책다락방 2023.07.26

[단편 한 입] 한밤의 목소리(윌리엄 호프 호지슨) | 전자책 신작 안내

​ ​ 「한밤의 목소리」는 영국 작가 윌리엄 호프 호지슨(Wiliam Hope Hodgson)이 1907년에 처음 발표한 미스터리 단편소설이다. 1958년 알프레드 히치콕이 제작한 텔레비전 시리즈 「Suspicion」으로 각색되었다. ​ 어두운 밤, 작은 배가 한 선박에 접근하더니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가 선원들에게 음식을 달라고 한다. 목소리는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을 꺼 달라고 하는데, 선장은 이를 의아하게 여기다가 가까운 섬에서 동반자가 굶주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의심을 거둔다. 목소리는 식량을 감사하게 받고 사라지고 몇 시간 후 돌아와 자신이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책 속으로 ​ 별빛 하나 없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었다. 우리는 잔잔한 북태평양에 발이 묶여 있었다. 정확한 위치는..

책다락방 2023.07.26

「붉은 초와 인어」(오가와 미메이 지음, 박소정 옮김) | 전자책 신작 안내

​ 메이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 활약한 오가와 미메이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아동 문학 작가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팬이 많아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불리는 그의 동화는 판타지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을 선사하기도 하고 읽는 이가 어두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교훈을 주기도 한다. ​ '붉은 초와 인어'는 인간에 대한 환상을 품은 인어가 노부부에게 딸을 맡겼다가 배신을 당하는 이야기이다. 1921년 도쿄 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어 오가와 미메이의 출세작이 되었다. 국내의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과 전자책 포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 |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 밀리의서재 ​ #붉은초와인어 #오가와미메이 #고전 #단편소설 #전자책 #ebook #신간 #원서 #알라딘 #..

카테고리 없음 2023.06.07

「천 번의 죽음」(잭 런던 지음, 이지은 옮김, 책보요여 펴냄)이 출간| 전자책 신작 안내

​ ​ 단편소설 은 잭 런던(Jack London)의 1899년 초기 작품이다. 한 미치광이 과학자를 만난 주인공이 부활과 소생의 실험체가 되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한다. 주로 자연과 생존을 테마로 한 잭 런던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죽음과 부활, 과학의 한계와 도덕성에 관한 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책 속으로 ​ 쥐가 난 오른쪽 다리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남실바람이 거친 파도를 일으켜 바닷물이 입으로 들어와 목까지 내려오는데도 막을 길이 없었다. 나는 계속 물 위에 뜨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빠르게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한낱 기계적인 몸짓에 불과했다. 방파제를 지나 상류 증기선의 우현등 불빛을 본 어렴풋한 기억을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었다. 국내의..

책다락방 2023.05.04

(책보요여 시그니처 원서) 『To Build a Fire(불을 지피다)』(Jack London 저) | 전자책 신작 안내

대자연의 냉혹한 현실과 여기에서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처절한 생존 본능을 담담하게 묘사한 잭 런던의 단편소설. [책보요여 - 불을 지피다] 책보요여, 전자책에 담다 전자책에 담다 bookwagon.modoo.at ​ “Life is not a matter of holding good cards, but sometimes playing a poor hand well.” ​ "To Build a Fire" is a short story by American author Jack London. The story an oft-cited example of the naturalist movement that portrays the conflict of man vs. nature. ​ ​ Jack London (Ja..

책다락방 2020.12.11

(책보요여 시그니처 원서) 『The Black Cat 검은 고양이』(Edgar Allan Poe 저) | 전자책 신작 안내

​ “The fury of a demon instantly possessed me. I knew myself no longer. My original soul seemed, at once, to take its flight from my body; and a more than fiendish malevolence, gin-nurtured, thrilled every fibre of my frame.” ​ "The Black Cat" is a short story by American writer Edgar Allan Poe. The narrator tells us that from an early age he has loved animals; he and his wife have many pets, in..

책다락방 2020.10.29

"심축"(김동인의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 중에서) | 말글채집

연애결혼은 아니었지만 결혼한 뒤에 연애가 생긴 듯하였습니다. 언제든 음침한 기분이 떠돌던 그의 얼굴이, 그럴싸해서 그런지 좀 밝아진 듯하였습니다. “복받거라.” 우리들, 더구나 나는 그들의 결혼을 심축하였습니다. 심축(心祝) : 진심으로 축하함. 오히려 요즘에 쓰면 더 잘 어울릴 만한 말이다. 말하자면, 얘들아, 졸업을 심축해! https://bookwagon.modoo.at/?link=aw6j77rl [책보요여 - 12. 발가락이 닮았다] 책보요여, 전자책에 담다 전자책에 담다 bookwagon.modoo.at

말글채집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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