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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귀한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가질 수도 없다. 그만큼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많이 가질 수도 없다. 전 인생의 과정에서 마음을 활짝 열어놓고 무슨 일이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단 한 사람이라도 가진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인생의 찬가를 부를 만한 자격자일 것이다.
가고 오고 어느 때나 착한 벗 찾아
마음속의 가시덤불 베어 버려라
그리하여 앞길이 활짝 뜨이면
걸음마다 그 자리가 뚫린 문이니라.
(야운비구 / 자경문)
-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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