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 김대웅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1.06.20 상세보기 시시포스는 교활하다고 해야 할지, 똑똑하다 해야 할지 감히 인간 주제에(?) 신들을 기만하는 데 능숙했다. 그것도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결박하고,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에게 거짓을 고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죽어서 저승에 가, 그동안 벼르고 있던 신들에 의해 죗값을 톡톡히 치러야만 했다. 괘씸죄에 대한 벌은 커다란 돌을 가파른 언덕 위로 옮기는 일이다. 힘들게 언덕 위로 돌을 올려놓으면 그 돌은 다시 언덕 밑으로 굴러 내려간다. 그러면 다시 돌을 언덕 위로 올려놓아야 한다. 시시포스는 이러한 과정을 영원히 반복해야만 하는 운명에 처하고 말았다. 이러..